[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IBK저축은행이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에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은행 거래고객 자녀들에게 장학금 700만 원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은 지난 9일 은행 마산지점에서 김성미 IBK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 선정된 8명의 학생은 은행 거래고객 자녀들이다.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마산 등 전국 10개 지점 고객 중 임직원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되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700만 원은 지난 7월 IBK저축은행 출범 5주년 기념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김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금액을 전달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지역금융기관인 IBK저축은행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 중인 1사1교 지원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