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광풍시대 끝내고 나라 살릴 마지막 기회, 모두 함께 가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사진 자유한국당>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사진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홍준표 전 대표가 20일 ‘정치 복귀’ 방침을 밝히면서 향후 당권도전으로까지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가 통째로 넘어 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 전 대표는 “최근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 다시 시작 하고자 한다”며 “정계를 떠난 일이 없기에 정계 복귀가 아니라 현실 정치로의 복귀라고 해야 정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 수단인 TV홍카콜라를 통하여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펼치고 프리덤 코리아를 통하여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만이 좌파 광풍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나는 생각한다. 모두 함께 가자”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