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지구 위치도 <사진=LH 제공>
▲ 양주옥정지구 위치도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연립주택용지 3필지(4만9667㎡, 387억 원)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립주택용지의 면적은 1만2883~2만1810㎡로 필지별로 각각 112세대, 163세대, 96세대를 건설할 수 있으며 세 블록 모두 85㎡ 초과형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00%, 4층까지 지을 수 있다.

3개 블록을 일괄로 구매하는 자에게 1순위, 필지별로 개별 신청하는 자에게 2순위를 부여하며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의 경우 5년 무이자 납부, 2순위는 3년 무이자 납부가 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지구 하단에 지하철 7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돼 잠실까지 30분, 강남까지 50분이면 이동가능 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현재 공동주택용지 40필지 중 약 70%인 27필지가 매각 또는 착공 완료되어 올해 말까지 약 1만3000세대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 중심에는 도서관 및 체육시설을 갖춘 유시티 복합센터 건립공사가 진행되는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공급일정은 17일 1순위 일괄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1순위 신청자가 없을 경우 19일(수) D1, D2, D3 개별 필지별로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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