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가 내년 4월 부산 서면에 ‘위워크 서면’을 오픈하며 부산 지역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위워크 서면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울 외 지역에서도 위워크 멤버 커뮤니티를 활발하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1호점인 위워크 서면은 현대카드 부산 빌딩 내 6개 층에 들어선다. 이 건물은 지난해 완공한 신축 프라임급 빌딩이다. 빌딩 내부에는 위워크 멤버들도 이용 가능한 라운지, 대형 스크린 프로젝터, 카페테리아, 루프탑 등 공용 시설들이 완비된 상태다.
도보 1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1·2호선이 있고, 인근에 다수의 광역버스 및 간선버스 정류장도 있다. KTX 부산역을 이용하면 도시 간 이동도 용이하다.
한편, 지난달 5일, 위워크와 부산시는 부산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위워크는 위워크 서면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엔 서울 외 지역에서도 위워크 멤버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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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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