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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얼미터] 차기 ‘이낙연15.1%-황교안12.9%-박원순8.7%-이재명·심상정7%’

2강 7중구도, 진보‘이21.3%-박11.7%-심9.8%’ 보수‘황23.2%-오세훈11.3%-홍준표10.4%’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6명의 주자들이 박빙의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총리가 15.1%로 1위에 올랐고, 황교안 전 총리는 12.9%로 이 총리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여야 통합 전체에서 이 총리와 황 전 총리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8.7%)이 3위, 이재명 경기지사(7.0%)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7.0%)이 공동 4위, 김경수 경남도지사(6.9%)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6.9%),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6.9%)가 공동 6위, 홍준표 한국 당 전 대표(5.9%)가 9위를 기록하며, 3위부터 9위까지 7명이 오차범위 내의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두 주자인 이낙연 총리와 7명의 중위권 주자 중 지지율이 가장 낮은 9위 홍 전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가 9.2%p에 불과해 현재의 대선지형이 매우 유동적임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3.7%),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3.2%),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2.6%)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9.0%, ‘모름/무응답’은 4.2%.

1위 이낙연 총리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29.3%)과 경기·인천(16.0%), 서울(15.6%), 대전·세종·충청 (14.2%), 연령별로는 30대(18.7%)과 40대(18.2%),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27.9%)과 민주평화당 지지층(23.0%),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1.7%)과 중도층(16.6%)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 황교안 전 총리는 지역별로 대구·경북(21.4%)과 강원(18.0%), 부산·울산·경남(13.6%),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0.5%)과 50대(17.2%),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35.0%),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26.4%)에서 선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위 박원순 시장은 서울(8.5%)에서는 4위를 기록했고, 광주·전라(12.8%)와 민주당 지지층(14.5%), 진보층(12.6%)에서 이 국무총리에 이어 2위로 조사됐다. 공동 4위 이재명 지사는 대전·세종·충청(10.6%)과 40대(9.4%), 30대(9.1%), 민주당 지지층(10.7%), 정의당 지지층(10.5%)에서, 심상정 의원은 정의당 지지층(30.3%), 서울(9.5%), 여성(10.0%), 20대(10.9%)에서 다른 지역이나 계층에 비해 강세를 나타냈다.

범진보 ‘이낙연 21.3%, 박원순 11.7%, 심상정 9.8%’
범보수 ‘황교안 23.2%, 오세훈 11.3%, 홍준표 10.4%’

범진보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86명, ±2.5%p)으로만 보면, 이낙연 총리가 21.3%를 기록, 다른 주자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로 조사됐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11.7%로 2위를 차지했다.

심상성 의원이 9.8%로 3위, 이재명 지사(9.1%)가 4위, 김경수 지사(8.6%)가 5위, 유승민 전 대표(4.6%)가 6위, 황교안 전 총리(4.5%)가 7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김부겸 장관(4.3%), 오세훈 전 시장(3.1%), 손학규 대표(2.5%), 안철수 위원장(2.2%) 순으로 집 계됐다. ‘없음’은 11.3%, ‘모름·무응답’은 4.7%.

범보수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수야권·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43명, ±2.8%p)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23.2%로 역시 다른 주자와 2배 이상의 큰 격차를 나타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세훈 전 시장이 11.3%로 2위에 올랐고, 홍준표 전 대표가 10.4%로 3위, 유승민 전 대표(9.8%)가 4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낙연 총리(5.2%), 안철수 위원장(4.5%), 박원순 시장(4.0%), 손학규 대표(3.5%), 김경수 지사(3.4%), 이재명 지사(3.4%), 김부겸 장관(3.3%), 심상정 의원(2.6%)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11.2%, ‘모름·무응답’은 4.2%.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30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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