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하는 가족들, 혹은 예비 신혼부부들은 집 인테리어를 어떻게 꾸밀지 많은 고민을 한다. 특히 가정 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구 중 하나인 식탁은 어떤 것을 구매해야 집에 있는 가구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혹은 어떤 소재를 사용한 식탁이 오랜 기간 쓸 수 있는지 궁금해 한다.

이 가운데, ‘몽키우드’가 직접 맞춤 인테리어 가구를 제작하는 공장 직영 원목 가구 매장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몽키우드는 1300평 부지 및 600평 규모의 공장을 지닌 매장으로,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가구 매장에 식탁을 납품하다가 올해 9월 본격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 업체다. 유행∙계절과 상관없는 원목식탁이나 혹은 트렌드에 맞춘 가구들을 모두 직접 기획해 직접 나무를 재단 및 가공하고, 칠과건조 과정을 거쳐 포장과 배송을 모두 진행시키는 매장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제작하는 원목 식탁에는 월넛, 오크, 애쉬등 북미산 원목을 사용하는데, 고급 사양 중에서도 높은 등급을 자랑하는 FAS급보다 더 높은 등급의 슈페리어(SUPERIOR)등급 원목을 사용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가구 자체 공장을 직영으로 운영해 직접 생산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층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여러 식탁이 한가운데 나열돼 흡사 쇼룸 형태로 볼 수 있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몽키우드 관계자는 “리놀륨, 세라믹, 원목, 우드 슬랩까지 다양한 소재를 준비했으며, 가구 상판 색감이나 원목, 철제다리까지 고객에 취향에 맞춰 제작해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기 위해 자사 SNS를 운영 중이며, 리놀륨, 원목, 세라믹 등 가구에 쓰이는 소재들에 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직접 설명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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