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지구 위치도. <사진=LH 제공>
▲ 양주 옥정지구 위치도. <사진=LH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유통상업용지 1필지, 근린상업용지 3필지 및 양주고읍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 6필지(341억원)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신도시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쾌적성도 갖춘 곳으로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다. 2024년 뚫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유통상업용지는 옥정지구 내 유일한 유통상업부지로 지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향후 계획인구 10만6000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다. 근린상업용지 경우 지구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본격화되면 보다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고읍지구는 사업 준공이 완료돼 제반 공공시설 및 편익시설,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배후지를 갖췄다. 또 도시여건이 성숙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공급일정은 11일에 LH 청약센터를 통한 입찰 신청접수, 12일에 개찰 및 당첨자발표, 17~1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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