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이 며칠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30일 방송분에서 부터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흐른다는 지적으로 시작됐고, 이날 한혜진이 전현무를 잘 바라보지 않는다거나 전현무가 달력을 설명할 때 그냥 넘어가라고 했던 말 등의 루머가 돌면서 시작됐다.

두사람은특히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리액션이 이전보다 줄었다는 이유로 결별설에 휩싸였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10개월 만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을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 수가 있다.

전현무가 달력을 소개하는 부분만 보더라도 한혜진은 전현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확연히 볼 수 있다.

특히, 6월 달력의 표지모델이 본인이 마녀모자를 쓴 사진에 '비를 부르는 마녀'라고 쓰여 있던 점을 봤을 때 내용이 어떤 것이었음을 미리 간파한 한혜진이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 그만하자고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에 다른 달의 표지모델에 대해서는 한결같은 리액션으로 웃음을 잃지 않았었다.

앞서 전현무는 한혜진이 "컨디션이 안 좋으면 잘 안 웃는다"고 말한바 있다.

지난 10월 한 방송 프로그램 중 한혜진과의 에피소드에서 "한혜진과 '나 혼자 산다'촬영을 매주 같이 하는데 '이 친구랑 싸우면 내 말에 잘 안 웃어준다. 티가 난다'는 말을 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싸운 후에 녹화한 건 한 번 이었는데 그 이후에 그 친구(한혜진)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표정이 안 좋은 것도 다 저랑 싸운 걸로 연결되더라"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 멘트로 미루어 약간의 다툼이나 한혜진의 컨디션 난조 정도 이외 불화설에 휩싸일만한 별다른 일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양측은 수많은 루머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진짜 결별한 것 아니냐"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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