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왼쪽 두번째)이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대표(왼쪽 세번째)와 신민선 강남구건강지원센터장(오른쪽)에게 독거노인 생활안전지원을 위한 성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 지난 6일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왼쪽 두번째)이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대표(왼쪽 세번째)와 신민선 강남구건강지원센터장(오른쪽)에게 독거노인 생활안전지원을 위한 성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밀알복지재단과 오는 21일까지 ‘메트라이프 전사 자원봉사활동(MetLife Volunteer Weeks)’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를 포함한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서울과 부산, 대구, 전주, 구미, 양산 등에 살고 있는 720가구 독거노인의 정서와 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이 독거노인들과 원예식물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근육 사용을 유도하여 독거노인 50% 이상이 겪는 우울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임직원들은 또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거주지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와 가스누출차단기를 직접 설치했다. 전기장판과 이불 같은 방한 용품도 전달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지역사회의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모든 회사 구성원은 물론 일반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메트라이프 전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2016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해 왔다. 지난 6월엔 걸음 수 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등 1500여 명이 1억5000만 원의 기금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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