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해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 리모델링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직업전문교육장 3개소, 다목적홀 1개소 및 사무실 1개소를 만들어 이주민 노동자의 정착을 돕는 LH 노사 공동 사회공헌사업이다. 

리모델링된 교육센터는 주중에 이주민 노동자들의 농업기술교육,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 및 다사랑 교육센터로 사용된다. 주말에는 다문화 자녀 학습장, 놀이공간 및 이주민 노동자들의 만남의 장소 등으로 이용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