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8 전국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최종 선정기관을 발표했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8 전국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최종 선정기관을 발표했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난 7일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2018 전국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25개 사회복지기관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부족한 시설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 지원의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시설 위주로 선정하여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자재와 장비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달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 784개(긴급지원 542개, 프로그램지원 242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신청 기관의 규모와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기관(긴급지원 15개, 프로그램지원 10개)을 선정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선정기관에 최대 500만 원 이내의 기자재 또는 지역주민 조직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긴급지원 기관에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와 사업 물품을 공급하고, 프로그램지원 기관에는 복지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운용 자금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오는 21일까지 프로그램지원 기관에 최종 사업 실행 금액을 지원하고, 긴급지원 기관에는 전자제품 등 운영에 필요한 지원물품을 직접 구매 후 일괄 배송까지 마칠 계획이다. 프로그램지원 기관은 세부 사업 기획서에 맞춰 2019년 상반기 동안 프로그램지원 사업을 실행하면 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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