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촌회계법인, ㈜에이앤티와 ‘병의원 및 약국 세무회계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재형 ㈜에이앤티 본부장, 정석용 이촌회계법인 대표이사, 임현수 이촌회계법인 이사, 김남일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촌회계법인, ㈜에이앤티와 ‘병의원 및 약국 세무회계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재형 ㈜에이앤티 본부장, 정석용 이촌회계법인 대표이사, 임현수 이촌회계법인 이사, 김남일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사진=KB국민은행>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1일 이촌회계법인, ㈜에이앤티와 ‘병의원 및 약국 세무회계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우선 이촌회계법인과 함께 개국 및 개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촌회계법인은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KB 메디컬론’ 상품 등 기업금융 종합 서비스와 세무회계 자문서비스,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개인금융 우대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이앤티는 병의원용 ‘메디로텍스’와 약국용 ‘팜택스’ 등 자사의 세무회계 솔루션에 국민은행 기업자금관리 플랫폼 ‘Star CMS’를 연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금융기관 거래내역과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무회계와 금융업무를 간소화하고, 거래처 지급업무 내부통제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남일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병의원 및 약국의 세무신고 업무량 경감을 위해 금융업무 연계를 통한 디지털화(Digitalization) 및 기업금융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석용 이촌회계법인 대표는 “세무회계 자문서비스와 세무회계 솔루션이 KB국민은행의 API와 결합해 병의원과 약국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 대표와 정 대표를 비롯해 임현수 이촌회계법인 이사, 안재형 ㈜에이앤티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