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3일 저녁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효성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을 초청하는 ‘효성 컬처 나잇’ 행사를 개최했다.<사진=효성 제공>
▲ 효성은 13일 저녁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효성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을 초청하는 ‘효성 컬처 나잇’ 행사를 개최했다.<사진=효성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효성이 지난 13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극단 연우무대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임직원과 가족 200명을 초청하는 ‘효성 컬처 나잇’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연우무대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단체관람 이후 두 번다. 효성은 연말을 맞아 일 년 동안 수고한 임직원과 가족을 격려하고, 사내에 국내 창작극 관람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효성은 극단 연우무대에 후원금 3000만 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신인배우 발굴, 시나리오 창작지원 등 창작극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후원의 일환으로 연우무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문체부 인증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서 다양한 방면의 메세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창덕궁 대조전 희정당 재건을 지원하고,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장애인 작가 12명을 지원하는 등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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