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에펠탑'이 등장,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에펠탑'은 15일 방송되는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에펠탑'의 스펠링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축물일뿐만 아니라 근대 건축물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프랑스의 건축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 1832~1923)이 만든 철골 구조의 탑. 파리, 프랑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1889년에 300m라는 경이적인 높이를 달성하여 1930년까지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1] 건축 높이 300m에 훗날 추가된 안테나 24m를 더해 전체 높이 324m다.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 혁명 100돌 기념 '파리 만국박람회(EXPO)' 때 세워진 높이 약 320m의 격자형 철탑으로, 탑의 이름은 이 탑을 세운 프랑스 건축가인 에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는 옛날의 유압식 엘리베이터.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옆을 보면 거대한 통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3층으로 가는 것은 현대식이다. 특이하게도 엘리베이터가 2층으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다.

자유의 여신상과 더불어 에펠의 2대 걸작으로 꼽히지만 당시에는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에펠 탑을 파리의 흉물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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