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국내 차(茶) 전문 기업 티젠(TEAZEN)이 12월 13일 더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열린 '2018 제 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혁신상품 식품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1,0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회원사간 상생협력은 물론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판로개척, 해외수출,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매칭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시상식의 혁신상품 식품 부문에서 선정된 티젠의 '평창의 향기'는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 등 국내외 귀빈 만찬을 위해 제공되는 차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의 리셉션 차로 사용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VIP 및 IOC 위원 선물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평창의 향기'는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모티브로 해발 700m 발왕산에서 자란 이슬을 머금은 수국과 국화, 로즈 등 8가지의 꽃과 허브를 블렌딩한 프리미엄 블렌딩티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평창 수국의 단맛이 특징이다.
 
아울러 '평창의 향기'는 2018년 한 해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Global Tea Championship, 서울푸드어워즈 힐링상, 2018 제 3회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그리고 이번 2018 제 1회 강소기업 대상 혁신상품 식품 부문까지 5관왕 달성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젠의 김종태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에서 18년동안 몸담으며 설록차 등을 개발하고 전통차 전문기업 티젠을 설립하는 등 36년간 차 연구에 매진해 온 티 마스터다. 그 명성답게 티젠은 차 업계에서 최다 종류의 차 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블렌딩티와 기능성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티젠의 관계자는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청와대 국빈 茶 평창의 향기처럼 앞으로도 의미 있고 독특한 제품으로 차 문화를 선도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젠(TEAZEN)은 지난 9월 신제품 노니 열매 티백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노니 열매는 주로 열대의 해안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열매로 하얗고 작은 꽃을 피우지만, 열매 자체로 먹기에는 시큼하면서 썩은 치즈 같은 냄새가 나서 분말을 활용하거나 주스, 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한다. 또한, 노니 열매는 일반적으로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해파극, 파극천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는 노니 열매는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노벨푸드 승인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연속 건강식품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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