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장동민이 원주에 지은 지하1층 지상2층 대저택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건모, 배정남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또한 신애라가 스페셜 MC로 나서 스튜디오에서 모(母)벤져스와 함께 출연자들의 영상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저택을 찾는 모습이 전파됐다.  장동민의 집을 찾은 주택의 규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넌 그렇게 보석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어떻게 해서 이런 대저택을 만들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그게 10년 전 일이다. 난 30대를 일만하느라 여행 한 번 가본 적이 없다. 형은 1년에 한 번씩 날 위해 하지 않나. 난 그런 것 한 번도 없었다.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은 "장동민 씨가 예전에 보석 사기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전했고, 신동엽은 "동민이가 사람들 불러서 챙기고 놀고 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전원 주택을 지어놓고 사람들을 불러서 먹이고 재우고 잘 챙긴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을 위해서도 헌신적이다. 지금 누나가 너무 많이 아프시다. 아픈 누나를 위해서 모든 걸 결정했다. 저 집도 누나가 나중에 와서 휠체어를 밀 수 있게 턱을 다 없앤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나를 위해서 살아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원주 라이프 전원생활을 하게 됐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무너질것 같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내가 열심히 쉬지도 못하고 사는데 진짜 원하는게 뭘까 생각했을 때 궁극적으로 전원생활을 원하고 있었다"며 "40대에 하고 싶은걸 해보자 해서 결심한 것이다. 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좋다"고 행복해했다.

이상민은 장동민이 갖고 싶었다는 화덕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화덕을 만드는 능숙한 솜씨에 대해 "방송 전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었었다"며 "인테리어 감리를 맡았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화덕을 만드는 이상민을 위해 비어캔 치킨을 준비했다. 장동민이 만든 비어캔에 이상민은 "진짜 배고팠는데 너무 맛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먹는 모습에 신동엽은 "밖에서 먹으면 참 맛있죠"라며 마른침을 삼켰다. 식사를 마친 이상민은 해가 저물도록 화덕을 만들었다.

이어 김건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건모는 김종민이 MC를 맡고 있는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초능력을 두고 토론을 시작했다. 김종민은 초능력이 없다는 입장에서 토론의 포문을 열었다.

김건모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능력을 믿을 수 없다는 김종민에 장풍을 쏘는 시범까지 보였다. 이어 김종민의 속옷 색깔을 흰색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김건모의 예측이 빗나가며 웃음을 주었다.

두 사람의 무논리 토론에 신애라는 "김종민 씨가 조금씩 밀린다"고 했다. 토론이 종지부를 찍지 않자 김건모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건모 어머니는 초능력에 대해 묻자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계속해서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집으로 초대한 동생을 위해 마트에서 장을 봤다. 집에 도착한 배정남은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배정남은 쉽고 빠르게 음식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이 요리를 준비하는 사이 초대한 동생이 집을 찾았다.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온 동생의 정체는 변요한이었다. 변요한은 강아지 간식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변요한은 배정남의 강아지와도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은 집안 곳곳에 있는 물건들을 보여주며 "이건 18세기 물건이다", "이건 한 백년정도 됐다"며 골동품 자랑을 하는 허세를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을 위해 배정남이 준비한 요리는 훠궈였다. 재료 손질을 할 때처럼 빠르게 손질한 재료를 투하했다. 변요한은 중국 유학을 다녀왔다면서, 훠궈의 맛을 기대했다. 맛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맛이 있었다. 변요한은 "수준급인데?"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들이 화자가 돼 자식들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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