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3지구 위치도
▲ 파주 운정 3지구 위치도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가 사업추진 11년 만에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개 단지, 4648가구다.  

오는 2월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710가구)를 시작으로 ▲3월 우미건설 파주 운정 우미린스테이 846가구 ▲4월 중흥건설 운정 중흥S-클래스 1262가구와 대방건설 운정1차 대방노블랜드 820가구 ▲5월 e편한세상 파주운정 대림산업 1010가구 등이 순차적으로 청약을 받는다. 

LH가 시행하는 운정3지구는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총 3만5706가구가 들어선다. 앞서 공급된 운정 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총 7만4735가구)보다 크다. 

운정3지구에는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 A노선이 2023년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연장 4.5㎞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 파주출판단지와 연계한 문화체험거리 공간도 조성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면서 GTX A노선 운정역이 위치하는 등 운정신도시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우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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