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부영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은 지난 28일 육군 1군단을 비롯해 8군단, 22사단, 25사단 등 6곳에 총 2600세트의 설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영은 군부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고 국군 장병에게 약 7만7000여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남북 해빙 무드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