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교통안전공당 제공>
▲ <자료-한국교통안전공당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설 명절 연휴기간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3~2017년 5년간 설 연휴에 음주운전 사고 발생 비중이 14.05%로 평상시보다 3.8%포인트 높았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비중도 설 연휴기간에 17.19%로 평상시보다 5.1%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음복이나 친지들과의 식사자리 후 음주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교통사고 사망률이 약 4배 높아지므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은 물론 졸음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적절히 이용하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