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 23일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서 구청장은 취임 7개월의 소회를 밝히면서 작년에는 내부적인 준비를 많이 하는 시기였다. 비전 포럼, 비전 스쿨 등을 통해서 구정 목표와 5대 전략과제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시기로, 연구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들어보이소~


마지막으로 희망의 메시지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폴리뉴스 애청자 여러분. 저는 구청장 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중구에 이사 온 지 일 년 밖에 되지 않은 그야말로 초보 구청장입니다. 그러나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기존의 관성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보지 못한 문제 풀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 길이 정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중구민과 함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중구민과 함께 만든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중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다가오는 설날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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