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동문 김태희를 자신에게 은인 같은 존재라고 추켜세우며 자신을 낮췄다.

특히'극한직업'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주목을 받으면서 천만관객 대세배우로 거듭난 이하늬가 이번에는 털털한 매력과 함께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하늬는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털털한 매력과 함께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김태희와 같은 대학교 같은 서클에 있었던 이하늬는 당시 김태희가 연예인 생활을 권유하는 한편 오디션 자리도 마련해 줬다고 밝히면서 학교에서의 인기에 대해 “태희 언니는 예수님 같았다”라면서 “비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자신이 보디가드 역할을 자처해 가까이 오는 남학생들을 막았다고도 덧붙였다.

이하늬는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에서 영화 <극한직업> 출연진들과 이름표 뜯기를 하다가 승부욕 때문에 가운뎃손가락이 다쳐 집에 오는 내내 자괴감이 들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면서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또, 서장훈과 예능 촬영을 위해 합숙하던 시절 화장실을 가기 위해 서장훈에게 망을 봐달라고 했던 일과 <극한직업> 배우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방귀를 튼 사연까지 여배우답지 않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해체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좌충우돌 활약상을 펼친 <극한직업>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주목을 받으면서 천만관객 대세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이하늬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사극과 정극을 오가며 단아한 이미지를 연기하는가 하면 코믹 영화와 예능에서도 몸개그를 마다치 않는 활약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