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달 29일에서 31까지 싱가포르 현지 보잉사의 훈련센터를 방문해 보잉 737 MAX 8의 모의비행훈련장치(SIM)를 통한 교육을 수행했다.<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29일에서 31까지 싱가포르 현지 보잉사의 훈련센터를 방문해 보잉 737 MAX 8의 모의비행훈련장치(SIM)를 통한 교육을 수행했다.<사진=티웨이항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9일에서 31까지 싱가포르 현지 보잉사의 훈련센터를 방문해 보잉 737 MAX 8의 모의비행훈련장치(SIM)를 통한 교육을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티웨이항공에서 운항 훈련(지상학·SIM·비행교관)을 담당하는 대표 교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들은 제작사 교관들과 기존 기종과 신기종의 차이점 및 지상학 교육법에 관한 토론 후 모의비행훈련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교관들은 습득한 모의비행훈련의 경험과 기법을 바탕으로 신기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수법 연구를 진행, 운항승무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창립 이후 첫 신기종 도입인 만큼 각 분야별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선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4 대의 보잉 737 MAX 8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잉 737 MAX 8 기종은 기존 보잉 737-800 기종과 크기는 동일하나 항속거리가 길어 싱가포르 등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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