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희림 제공>
▲ <사진=희림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은 베트남 건설·부동산개발회사 DIC그룹과 95만달러(한화 약 10억 원) 규모의 롱탄신도시와 연짝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계획 중인 롱탄신도시는 호치민시 신도시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호치민에서 연짝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건설예정)를 통해 약 30분이면 접근 가능하고, 2025년 개항 예정인 롱탄국제공항과도 가까워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대지면적 약 350ha 부지에 공동주택, 호텔, 병원, 국제학교, 마리나, 풀빌라, 테마파크, 복합시설, 업무시설, 도시서비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짝신도시는 동나이성과 호치민시를 잇는 주요 관문에 자리잡고 있어 산업, 서비스, 관광 등 미래 경제성장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베트남 남부 최대 산업단지인 연짝공단이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대지면적 약 565ha 부지에 도시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희림은 국내외 다수의 신도시 개발 및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통해 롱탄신도시와 연짝신도시를 베트남 최고의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롱탄, 연짝신도시 내에 들어설 주거시설, 상업시설, 스포츠시설, 공공시설, 호텔, 병원 등 주요 건축물을 추가적으로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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