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의 프랜차이즈창업 시장은 가맹점주가 아닌 본사 중점의 수익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돼지불고기 프랜차이즈 '화덕초대파불고기'를 탄생시킨 기업 '프랜차이즈 새늘'의 박영주대표는, 현재 한국 외식창업 시장에 대해 가맹점주와 본사가 상생하는, 즉 서로가 윈윈하는 구조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통계에 따르면, 외식창업은 폐업률 31%로 껑충 뛰고 있으며, 지난해 3분의 1 가량의 음식점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외신산업연구원이 국내 음식점 43만개 중, 표본이 될 만한 업소 400개를 뽑아 조사한 결과,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간 계속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400개 업체 중 275개에 불과했다. 무려 125개 업체가 1년 새 문을 닫은 것이다. 비율로는 31.3%에 달한다.

그는 예비창업주들에게 부족했던 노하우, 즉, 조리에 대한 지식과 레시피, 운영에 대한 솔루션, 식재료에 대한 물류, 유통, 매장의 홍보 등 부족한 부분을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하면서,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의 추세는 가성비가 좋다하여 창업을 권하고, 정작 가맹점주는 수익이 나지 않고 '체인점 오픈만 하고 끝'인 경우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외식시장은 너도 나도, 유행을 좇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어디서 많이 봤던 음식점들이 블록당 2~3개씩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을 누구나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 아이템이 잘된다' 하면 금세 몰려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공창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고 임하는 예비창업주들의 허점을 노려 유행하는 아이템을 가성비 좋은 소자본창업이라 권하여 체인점창업에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운영을 하면 할수록 맞지 않는 공급단가와 판매단가, 인테리어비와 가맹비 등 불명확해지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프랜차이즈 소자본창업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즉 명확한 솔루션과 체계적인 가맹 관리가 아니라면 지금의 외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성공창업이 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박영주대표는 약 25년간 돼지불고기 아이템 하나만으로 성공을 거둔 브랜드 '화덕초대파불고기'를 운영해오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그는 가맹점주와 본사의 단순한 계약에 따른 본사 대 점주가 아닌, 바람직한 동행에 대한 그림을 그렸다. 왜 유독 돼지고기에 끌렸냐는 질문에 "저는 지난 25년간 돈육과 함께한 외길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오랜 고민과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대파불고기'는 누구나 한 번쯤 기억 속 갖고 있는 친근한 맛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제 평생의 돼지고기와 소스 노하우를 더해 완성시킨 아이템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메뉴입니다. 누구나가 좋아하는 메뉴이면서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단가를 선보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메뉴죠"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만큼 애착이 가는 아이템을 체인화하기까지의 결심이란 쉽지 않았을 텐데”라는 기자의 질문에 담담한 미소로 대답한 그는 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이 맛을 보여주고, 행복을 더해 전해주고자 하는 결심으로 보였다.

“수십년 전, 돈육을 처음 경험할 때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약 20년동안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며 맛을 내고 조리하고 레시피를 정형화하여 손님의 관심을 얻기까지는 ‘참 오래 걸렸다. 많이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낱낱이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우리 메뉴를 사랑해준다고 생각하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최종 목표는 맛의 세대를 넘어 세계에 화덕초 대파불고기를 선보이는 것입니다.”

돼지불고기 프랜차이즈 '화덕초대파불고기'는 테이블 점유 시간이 길어 높은 매출을 유지하기 힘든 고깃집의 특징을 보안했기 때문에 적은 투자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소자본창업이다. 특제소스로 양념한 불고기는 퀄리티를 한 단계 올려 깊은 풍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대에만 유입되는 고깃집의 단점을 보안해 저렴한 가격의 점심특선을 선보여 점심시간에도 매출증대가 가능하다.

본사에서는 가맹점을 위한 마케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문적인 컨설팅 및 창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본사창업 지원 대출 등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예비창업주와 가맹점주를 위해서 25년간의 수 많은 노하우를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를 위해서는 다양한 불고기 메뉴를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뿐만 아니라 포장 및 배달 메뉴도 구성하고 있어 홀 매출 이외에도 부가적인 매출을 창출 할 수 있다.

끝으로 프랜차이즈 새늘 박영주 대표는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혹은 현재 운영하고 계신 분들의 가게 업종변경 등에 대해서도 꼭 저희 프랜차이즈 새늘의 가맹점이 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많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덧붙여, 창업주 스스로의 소신과 신념, 확신이 더해진다면 절대 실패는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라며 예비창업주들에 대한 조언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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