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게이트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푸꾸옥 정기편 신규취항을 진행했다.<사진=이스타항공>
▲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게이트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푸꾸옥 정기편 신규취항을 진행했다.<사진=이스타항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이스타항공이 베트남 푸꾸옥 노선의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출발을 앞두고 이스타항공 임직원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발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문종배 부사장은 "신규노선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데, 신규취항까지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항공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선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천-푸꾸옥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이스타항공이 도입해 운영중인 737 맥스 8 (189석)이 투입된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운항거리는 약 4200km, 비행시간은 약 5~6시간이 소요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적사의 첫 번째 정기노선으로 기존 외항사만 운항하던 노선에 신규 진입해 고객들의 노선 선택폭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푸꾸옥 첫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인천~푸꾸옥 출국편(ZE581) 기내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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