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LG전자가 다음 달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18일 공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정도현 사장의 재선임과 권영수 LG부회장의 비상무이사 선임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상구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 신규선임의 건 ▲김대형 전 GE 플라스틱스 아시아 전 CFO 사외이사·감사위원 재선임의 건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감사위원 신규선임의 건 등의 안건이 제출됐다.

이들 중 권 부회장은 기타 비상무 이사로 사내이사와 더불어 법적 규율 및 권리 의무를 똑같이 적용받게 될 예정이다. 회사에 상근하지 않으나 등기이사로 두기 위해 기타 비상무이사를 적용하게 됐다.

권 부회장은 향후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 확장 모색에 주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의 배당 안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