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내정자. <사진=미래에셋생명>
▲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내정자. <사진=미래에셋생명>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미래에셋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변재상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내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변재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변 사장 내정자의 최종 선임 여부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임추위에 따르면 변 내정자는 지난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지원, 홍보, 스마트Biz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또 지난 2016년 5월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으로 발령받아 법인영업부문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그룹 전반의 주요 사업과 조직관리 등 다양한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변 내정자가 취임하면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 부회장과 변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바뀐다.

임추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시너지 및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혁신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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