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TV] 나경원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국회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민주당과 한국당의 고성으로 연설은 잠시 파행되기도 했다.
민주당은 연설 직후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즉각 법률 검토를 시작해 나경원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영상=국회방송]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한국당 “민주당, 나경원에 고함 몰상식…사과하라”
- 나경원 ‘文, 김정은 수석대변인’발언에 본회의장 ‘막말‧고성’ 아수라장
- 나경원 연설 후폭풍...與 “국가 원수 모독죄” 윤리위 제소키로
- 靑 “나경원, 한반도평화 염원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 사과 요구
- [전문] 나경원 “경제위기 극복 위한 초당적 원탁회의 제안”
- 나경원 이번엔 “반민특위로 국민분열”, 민주 “친일세력 대변인이냐” 반발
- [리얼미터] ‘나경원 막말’로 지지층 결집, 한국당 32.3% 4주째 상승
- 나경원 '말폭탄' 후폭풍...민주‧한국 '지도부 징계안' 맞불
- 박지원 “나경원 발언, 한국당 지지도 올라가자 박차 가하는 것”
- 나경원 “선거제 패스트트랙 강행, 제1야당 말살시도”
- [이슈] ‘우경화’ 쏠림에도 30%대 회복에 한국당 자신만만, 결국 ‘독(毒)’ 되나
- [이슈] 황교안과 특별한 인연 ‘이언주’...우향우하며 ‘루비콘 강’ 건너
- [이슈] 막말로 찌든 한국당 전당대회...황교안, ‘쇄신’ 숙제 떠안아
- [이슈] 당심이 세운 ‘황교안호(號)’, 극한 우경화로 가나
- “반민특위 망언 ‘사퇴’”...나경원 의원실 점거한 진보단체 대학생, 경찰에 연행
- [카드뉴스] ‘나다르크’로 변신한 나경원, 돌진할 것인가 꺾일 것인가
- 나경원 “한미정상회담... 왜 갔는지 모를 정도”
- 독립유공자 ‘분노’에 나경원 “반민특위 아니라 ‘반문특위’”...말장난식 해명 ‘역풍’
- 나경원 '반민특위 국민분열' 발언, 與野4당 '토착왜구' 맹비난 vs 한국 “야당 탄압”
- 나경원 ‘반민특위 국민 분열’ 논란, 반민특위는 무엇인가
- 나경원 “반민특위 활동이 나쁘다는 얘기 아니다, 그 이후 국론분열 왔다”
- [이슈] 나경원, 의도적 ‘판 깨기?’...‘말 폭탄’에 터져버린 ‘3월 국회’
- 차명진 이어 정진석까지 “세월호 그만 우려먹으라 하세요, 징글징글”
-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 죽음 징하게 해 처먹어” 망언
- 세월호가족·4.16연대, 차명진 망언에 “즉각 고소·고발”
- [이슈] 3차례 반전(反轉) 끝에 여영국 승리, 오세훈 ‘노회찬 폄하’가 결정타
- 심상정 “한국당 이성 상실…오세훈, 노회찬 모독 사과하라”
- 오세훈 "노회찬, 돈 받고 목숨 끊어"...정의 "일베 수준 배설" 격분
- [이슈] 막말정당 오명 쓴 한국당... 세월호 5주기에도 막말
- 홍영표 “한국당 전대, 막말 대잔치로 ‘극우의 길’ 가고 있어”
- [리얼미터] ‘文대통령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 ‘부적절50.3% >적절39.1%’
- 오세훈 "돈 받고 목숨 끊은 노회찬 정신 자랑할 바 못 돼"
- ‘5.18 망언’ 김진태·김순례 징계...‘잠정 유보’ 가능성
- ‘5.18 망언’ 반성 없는 김진태 “주관적 발언...혈세 들어간 유공자명단 공개해야”
- 이해찬 “5.18 망언 묵과 못해...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출당 조치해야”
- [폴리TV] 5.18 왜곡·폄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제명 촉구 기자회견
이은재 기자
ejle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