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발걸음을 나서고 있다. 그중에는 바다를 포함해 드넓게 펼쳐진 산을 관람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은데, 특히 전라북도 김제는 금산사를 포함해 오투아일랜드, 벽골제, 성산공원, 아리랑문학관, 점폴린파크 등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이 즐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알려졌다.

금산사는 국보로 알려진 미륵전을 포함해 대장전, 명부전, 나한전, 일주문 등 다양한 문화재와 더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재와 더불어 드넓게 펼쳐진 하늘과 숲을 온종일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배가 고파져 인근 금산사 맛집을 찾게 되는데, 그중 한일회관이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여 현지 주민 사이에서도 김제 맛집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모악산 맛집 한일회관은 시레기를 직접 담가서 조리해 흡사 고향에 온듯한 푸근함과 시골스러운 온정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불낙전골, 산채비빔밥, 새우탕, 닭볶음탕, 버섯전골, 더덕백반 등 수많은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선택 폭이 넓으며, 버섯류와 채소류가 푸짐해 관광객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일회관 관계자는 “최근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신선한 낙지와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불낙전골을 찾아주신다. 특히나 산행 전,후에 먹는 동동주는 달달한 맛에 목넘김이 좋아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데, 여기에 같이 시켜먹을 수 있는 해물파전은 해물과 파가 듬뿍 들어가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소한 맛과 어우러진 파전에 홍어탕, 한방백숙, 표고버섯 볶음 등 다채로운 메뉴와 더불어 10가지 종류의 밑반찬을 제공해 풍족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가게 내부는 드넓은 인테리어를 설계해 버스를 타고 모악산 금산사를 찾아온 등산객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신다. 아울러 동호외 모임장소로도 많이 방문해주시며, 가게 잎구 앞에는 직접 국내산 마늘과 양파를 저장해 신선도를 드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산 고추장으로 음식을 조리해 방문객 사이에서 신뢰도가 다소 높으며, 새벽 일찍 산행에 오르는 등산객들을 배려해 아침 7시부터 영업을 진행해 많은 사람들이 김제 가볼만한곳이라 말씀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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