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소재 교육훈련부에서 ‘어린이 도서 기증식’

베트남 하노이 교육훈련부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홀딩스 제공>
▲ 베트남 하노이 교육훈련부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홀딩스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JW그룹이 해외 어린이들의 교육, 보건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교육훈련부에서 ‘어린이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노이에 위치한 150여 개 초등학교에 환경, 건강, 교양·상식 등을 주제로 한 창작동화책 6종 총 1만5000권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진통제, 의료용 붕대 등으로 구성된 구급함 10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앞으로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함께 해당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교사에게는 도서 관리와 독서 지도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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