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최근 미세먼지,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많은 독소들이 현대인의 건강을 위험하고 있는 가운데 혈액과 간의 독소를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쑥청혈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월 19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혈액순환에 좋은 차를 소개하며 몸 속 독소를 비우는 쑥청혈차를 만드는 방법이 공개됐다.

이날 선재광 박사는 쑥청혈차를 만드는 과정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였다. 국물용 팩에 말린 쑥, 당귀, 말린 생강을 각각 5g씩 넣은후 계피 3g을 넣은 뒤 냄비에 물 600cc를 넣고 팔팔 끓이면 완성된다.

선재광 박사는 “이것이 피를 맑게 하는 최고의 쑥청혈차 레시피”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당귀가 혈액 속 독소를 제거하고, 계피와 말린 생각은 혈액순환을 돕고 지방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꿀을 넣어도 되냐"는 질문에 선 박사는 “꿀이 들어가면 소화를 증진시키고 또 꿀은 간의 해독 능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독소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장 건강에도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번 쓴 팩을 버리지 않고 2~3번 사용할 수 있으며, 족욕 등에 사용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쑥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는 실험이 진행됐다. 일반 물과 쑥 우린 물을 두고 돼지기름을 바른 그릇을 담궜다. 일반 물에서는 반응이 없는 것과 달리, 쑥 우린 물에서는 지방이 분해돼 올라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채널A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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