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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4.3 창원성산 보선] 민주-정의 단일화효과 ‘여영국49.9% >강기윤25.8%’

이재환7.1%-손석형5.1%-진순정2.4% 順, 민주당 지지층 65.7% 여영국 지지

4월3일 창원 성산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화 효과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에게 큰 격차로 앞서며 선거 판도를 뒤흔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쿠키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쿠키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25~26일 양일간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여영국 후보는 49.9%의 지지율로 1위에 기록해 2위 강기윤 후보(25.8%)에 비해 24.1%p  격차로 앞섰다. 이어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7.1%,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5.1%,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 2.4%, 무소속 김종서 후보 1.9% 순이었다(‘없음 및 잘모름’ 7.8%).

여영국 후보는 웅남·중앙·반송동(42.3%), 사파·상남동(51.7%), 가음정·성주동(56.4%) 등 보권선거가 치러지는 모든 지역에서 2위인 강기윤 후보를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도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여영국 후보가 50% 내외의 지지율을 기록, 1위에 올랐다. 60대 이상에서만 강기윤 후보가 44.3%로 32.1% 지지율을 얻은 여영국 후보에 앞섰다.

창원 성산구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29.9%, 정의당 26.5%, 자유한국당 26.0%, 바른미래당 5.2%, 민중당 2.7%, 대한애국당 2.2% 등이었다. 이러한 여건에서 후보단일화로 인한 시너지효과도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65.7%가 정의당의 여영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보궐선거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 84.6%, ‘가급적 투표할 것’ 10.3%, ‘당일상황에 따라’ 2.4%, ‘투표하지 않을 것’ 2.3%로 답해, 투표 참여 의사가 9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창원 성산구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520명을 ARS 방식(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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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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