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통영·고성 고용불안 산업위기 지역...당에서 정책적 대안 제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4·3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남지역은 두 지역 모두 고용불안, 산업위기 지역”이라면서 “당으로선 여러 정책적 대안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시효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연장하도록 정부와 합의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이 창원·성산 지역의 민주·정의 단일화를 ‘좌파연합’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선 “현장에선 그런 것이 수용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오히려 경제 살리기, 조선업을 비롯한 통영지역에 맞는 통영형 일자지를 만드는 것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4·3 보궐선거 두 지역을 방문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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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인 기자
handongin12@pol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