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탈모는 유전 등으로 주로 남성에게 발병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스트레스, 영양 결핍 등 그 원인이 다양해지면서 여성 탈모 환자 또한 늘어나는 추세라 남성 여성탈모샴푸 이용 등 그 대책을 강구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여성은 임신·출산 등으로 탈모가 발생하곤 하는데, 이러한 산후 탈모는 보통 산후 2~5개월부터 시작돼 2~6개월가량 지속된다. 따라서 탈모 증상이 있을 때는 모근에 무리가 가는 퍼머 등 시술을 삼가고, 모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거나 임산부샴푸 등을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때 잘못된 탈모예방샴푸를 선택한다면 오히려 두피 문제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 오늘날에는 어성초샴푸 등 기능성 샴푸의 경우라도 전 성분을 표기하는 것이 경쟁력이 되고 있으므로 샴푸를 고를 때는 전체 성분에 장기 사용 시 증세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자극성 성분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루성두피염샴푸 등 탈모 기능성 샴푸로서 공인 기관(KDFA)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체 적용 임상시험 결과 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이에 관한 정보가 전무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제품은 피해야 한다.

루트하우스 이진용 소장은 “몇몇 성분의 작용만 이해해도 좀 더 쉽게 제품의 효과를 이해할 수 있다”며 “탈모에 주된 작용을 하는 요소는 첫째, 남성호르몬과 환원요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능, 둘째, 모유두의 모모세프의 영양공급, 셋째, 피지 분지 밸런스 및 수분 밸런스, 넷째, 미세혈관의 순환, 다섯째, 각질 연화 및 이물질 제거 등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무수히 많은 탈모 관련 제품에도 몇 가지 공통점이 있고, 탈모의 원인도 각각 다양하다고 하지만 영향력이 큰 요인들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할 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비듬샴푸추천, 지성샴푸추천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피연구소 루트하우스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와 한국소비자평가 등에서 탈모샴푸1위를 수상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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