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 합산 투표율 33.9%...오후 8시부터 개표 시작 예정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상남도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지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33.9%로 집계됐다.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투표율은 사전투표율과 합산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3 보궐선거의 국회의원 선거와 기초의원 선거를 합한 총 투표율은 32.1%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인 창원시 성산구는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18만3934명 중 5만8970명이 투표에 참여해 32.1%의 투표율을 보였다.

통영고성의 경우 통영에서 유권자 10만9550명 중 3만8111명이 투표를 마쳐 34.8%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고성군에서는 전체 유권자 4만6191명 중 1만8223명이 투표해 39.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4.37%로,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에 합산됐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가 종료되는 시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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