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수익 보장’ 태양광발전 분양 관심 높아진 듯

지난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6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3일 동안 3만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과 국내 태양광시장 지속성장 등으로 태양광 발전 관련 분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올해로 16회로 개최된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5개협회와 KOTRA, 엑스코가 주관해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태양광발전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맞춰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경원파워(주)가 3~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태양광발전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맞춰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경원파워(주)가 3~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27개국 300개사(해외90개사)가 참여 85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대구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수익창출과 국·내외 시장 개척의 전초기지가 되면서 국내 태양광발전 분양 전문 기업인 경원파워(주)도 부스를 꾸리고 방문객을 맞이했다. 

일찍부터 경원파워는 일상생활 뿐 아니라 산업계에도 대기오염 물질 배출관리제가 시행될 것을 내다보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제시한 곳이다. 무엇보다 경원파워(주)는 태양광 모듈, 태양광 인버터 등 내구성, 안정성, 경제성 등 품질 기준이 검증된 제품을 선정해 고객의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태양광발전소만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을 앞세워 경원파워는 전시회 기간 동안 특별히 태양광산업의 미래지향적인 홍보와 함께 자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서 앞서가는 기업들이 참가했다”며 “경원파워 역시 국내에서 키운 경험과 노하우를 알리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발전 분양 사업 전문 기업인 경원파워(주)가 설치한 경남참천의 자인태양광
▲ 태양광발전 분양 사업 전문 기업인 경원파워(주)가 설치한 경남참천의 자인태양광

대구시에 따르면 전시회에서 대구·경북 지역 업체의 참가 규모는 전체의 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저장,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차세대 기술과 혁신적 솔루션 정보를 확인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대구시 측은 “3일간 2018년 대비 7.6% 증가한 3만2천500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원파워(주)는 전시회 기간 동안 강원 영월군과 경북 의성군, 포항시 등 잔여분에 대해서 접수를 받는 한편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의 태양광발전소 분양설치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조 대표는 “임야에는 육상태양광, 일반농지(지목상 목장용지)상에는 건축물로 추진 중에 있어 현재 제주도 분양은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 중이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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