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 희망 기업 대상으로 진행
‘기술 공모전 소개 및 기술 시연회’와 ‘기술 공모 워크숍’이란 주제로 설명할 예정

현대건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전경 <사진=현대건설 제공>
▲ 현대건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전경 <사진=현대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건설 R&D센터에서 ‘2019 현대건설 R&D센터 오픈하우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픈하우스는 ’2019 현대건설 기술 공모전‘에 응모를 바라는 협력 업체 및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공모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 공모전 소개 및 기술 시연회’와 ‘기술 공모 워크숍’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현대건설의 특허를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협력사와 함께 모색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술 공모전 소개 및 기술 시연회’에선 공모전의 심사 기준과 적용 프로세스, 협력사와 공동 연구 사례 소개를 통해 현장에 적용된 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풍동(Wind Tunnel) 실험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Green Smart Innovation Center) 투어로 현대건설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참석자들에게 시연하고 건설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기술 공모 워크숍’에선 현대건설 임직원이 직접 참석해 수상 시 기술 개발 지원 사항의 규모와 방식, 성과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상담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R&D센터 오픈하우스는 현대건설이 보유한 최첨단 건설기술을 공유해 건설 산업의 미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아이디어 공유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 나눔을 시행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픈하우스 접수 방법은 현대건설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기술공모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7월에 수상작이 발표되고 11월에 개최되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행사에서 이를 전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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