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에어는 등촌동 본사에서 관리자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사진=진에어 제공>
▲ 18일 진에어는 등촌동 본사에서 관리자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사진=진에어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진에어가 지난 18일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관리자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팀장 및 지점장급 이상 관리자 60여명이 참석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소속감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선포한 헌장은 직원 설문조사와 워크샵 등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는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소속 구성원의 만족이 성장 동력이 되고, 나아가 고객 서비스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진에어는 설명했다.

진에어의 관리자 헌장은 조직의 리더로서 ▲회사 이익을 견인하기 위한 성과창출 ▲명확한 비전 제시 ▲보상을 통한 동기 부여 ▲소통을 통한 신나는 일터 조성 ▲변화에 대응하며 조직 발전 ▲윤리 규정 준수 ▲인재 육성 등 핵심 7개 영역을 준수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진에어는 탁상용 액자와 휴대용 팸플릿 등 다양한 형식으로 헌장을 제작해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관리자 헌장 선포를 통해 투명한 경영환경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업무와 관련해 자유로운 의견 교류가 이뤄지도록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 등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고, 사내 고충처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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