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경기서 대신증권, 신영증권 등 우승

제7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이 20일 김포 고촌제일구장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KB증권 이상열 선수, 금융투자협회 권용원 회장, BNK투자증권 조혜린 선수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 제7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이 20일 김포 고촌제일구장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KB증권 이상열 선수, 금융투자협회 권용원 회장, BNK투자증권 조혜린 선수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제7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전이 20일 김포 고촌제일구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아시아신탁과 대신증권, 신영증권과 현대차증권, 삼성선물과 미래에셋대우, BNK투자증권 과 KB증권, 금융투자협회와 SK증권 등 5개의 개막경기에서는 각각 대신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SK증권이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24개 회원사 야구팀이 금융리그, 투자리그, 성장리그 등 3개리그로 편성해 약 7개월간 112경기를 진행한다. 2013년 처음 시작되어 7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증권․자산운용․선물․신탁사 뿐만 아니라 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유관기관을 아우르는 금융투자업계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본 대회가 금융투자인에게는 치열한 경쟁과 상대를 배려하는 스포츠정신이 빛나는 화합의 축제가 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자선야구대회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야구단 단장인 양일남 감사는 축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멋진 승부를 펼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협회장배 야구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금융투자업계의 단합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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