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후보와 큰 격차, 민주당39.1% >한국당17.6% >정의당7.3%-바른미래당2.8%

[출처=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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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5총선 제주도 3곳 국회의원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모두 2위 후보와 큰 격차로 앞선 1위를 기록했다고 <한라일보>가 22일 보도했다.

한라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 국회의원 선거구별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강창일 민주당 의원,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오영훈 민주당 의원,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위성곤 의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강창일 후보 21.5%로 가장 높았고 자유한국당 구자헌 후보 8.5%, 민주당 김태석 후보 7.0%, 민주당 박원철 후보 5.3%, 민주당 박희수 후보 5.2%,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4.4%, 정의당 고병수 후보 3.9%, 무소속 고경실 후보 3.3%, 민주당 강기탁 후보 1.8%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5명을 대상으로 한 당내 적합도 조사에서도 강창일 후보가 26.5%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태석 후보 12.0%, 박희수 후보 10.4%, 박원철 후보, 강기탁 후보 3.7%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시을 선거구 적합도 조사에서는 오영훈 후보가 24.2%로 1위였으며, 무소속 부상일 후보 9.7%, 민주당 김우남 후보 9.6%, 민주당 김경학 후보 5.2%, 무소속 안동우 후보 3.5%, 민주당 김희현 후보 3.3% 순이었다. 민주당 후보 4명 대상 적합도는 오영훈 후보 26.5%, 김우남 후보 15.9%, 김경학 후보 7.3%, 김희현 후보 5.3%를 기록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차기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에서는 위성곤 후보가 44.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소속 강상주 후보 7.9%, 무소속 이경용 후보 7.4%, 자유한국당 김삼일 후보 6.6%, 무소속 강경필 후보 2.6%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3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자유한국당(17.6%), 정의당(7.3%), 바른미래당(2.8%), 녹색당(1.2%), 민주평화당(1.1%)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1.9%, ‘없음’은 23.9%, ‘잘모름’은 5.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9일 사흘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525명(제주갑 505명, 제주을 512명, 서귀포 508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40%·무선 60%) 전화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됐다. 전체응답률은 11.7%(제주갑 11.1%, 제주을 12.7%, 서귀포 11.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제주갑 ±4.4%p, 제주을 ±4.3%p, 서귀포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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