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나트랑 신규 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3일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나트랑 신규 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나트랑(베트남)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나트랑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지난 3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최성종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대구~나트랑 노선은 주4회(월·수·금·토) 운항한다. 대구에서 월·금요일 오후 10시, 수·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출발해 나트랑 현지 시각 오전 00시 1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나트랑 현지에서 새벽 1시 20분 출발해 대구에 오전 8시 도착한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휴양지로 푸른 바다를 따라 자리잡은 리조트와 하얀 모래언덕 등으로 유명하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인천~나트랑 노선에도 주 7회 신규 취항한 바 있다. 이번 대구~나트랑 노선까지 베트남을 오가는 총 9개 노선을 통해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현지 객실승무원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베트남 현지를 기반으로 한국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해 베트남 국적 고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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