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UHD) 콘텐츠 선정작.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 초고화질(UHD) 콘텐츠 선정작.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2019년 차세대 방송용 고품질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하고 대상 작품 25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들에게 고품질 콘텐츠 향유와 방송산업 변화에 대응하도록 하는 초고화질·신유형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인 차세대 방송용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특히 올해에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시대를 맞이해 실험·도전형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시범사업을 신설했다.

먼저 UHD(Ultra High-Definition)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는 총 189편이 응모해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디엠지와일드의 ‘고래의 숨, 고래의 노래’(다큐멘터리), 뮤즈씨앤아이의 ‘데이터 빅뱅시대, 도서관으로 가다’(다큐멘터리), SBS의 ‘슈퍼콘서트 IN MUD EXPO’(K-POP), 걸리버픽쳐스의 ‘메모리’(웹드라마), MBC의 ‘제18회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중계) 등 총 4개 장르 22편(37억 원)이 선정됐다.

실험·도전형 방송콘텐츠 지원사업에는 마젠타컴퍼니의 ‘살아온 100년, 살아갈 100년·대한민국을 노래하다’, 채널나인의 ‘케이뷰티스포츠’, 라제떼의 ’미라 발굴단’ 등 3편이 선발됐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국내 우수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마켓인 ’MIPCOM’에 참가, 콘텐츠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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