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3 (월)

  • 흐림동두천 18.2℃
  • 구름많음강릉 15.8℃
  • 연무서울 20.6℃
  • 구름많음대전 19.2℃
  • 연무대구 15.8℃
  • 구름조금울산 17.4℃
  • 맑음광주 20.0℃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21.7℃
  • 구름많음제주 21.6℃
  • 흐림강화 17.7℃
  • 구름많음보은 17.9℃
  • 구름많음금산 17.0℃
  • 맑음강진군 20.0℃
  • 구름조금경주시 17.2℃
  • 맑음거제 19.1℃
기상청 제공

산업

원안위, 기장형 원자로 4년6개월만에 승인

오규석 기장군수, 서울대병원·지역병원 등 협약,이달 말 착공해 22년 완공, 중입자가속기도 2023년 가동

[POLINEWS 정하룡 기자] 부산 기장군이 추진 중이던 수출용 기장형 원자로 건설이 승인됐다. 이어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산업도 본 궤도에 올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출용 신형 연구로를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건설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14년 11월 허가를 신청한 지 4년6개월 만이다. 연구로는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열 출력 15㎿ 연구용 원자로다.

원안위는 연구소 건설 허가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기장군의 연구로 및 관계 시설이 원자력안전법상 허가 기준을 만족한다"며 "연구로 건설 과정에서 구조물과 계통 등에 대한 사용 전 검사를 수행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지난 2월부터 4차례에 걸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 결과를 보고받았다. 원안위는 부지 안전성, 몰리브덴-99 생산 시설 및 판형 핵연료 안전성, 방사성 폐기물 관리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 가동 기간(50년)에 생길 방사성 폐기물 배출량과 이에 대한 처리·저장 방안도 확인했다.

이번 허가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건설에 착수할 수 있게 돼,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에 2022년께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구로가 가동되면 몰리브덴-99를 비롯해 요오드-131, 이리듐-192 등 동위원소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암 전이 검사에 쓰는 몰리브덴-99는 현재 전량 수입한다. 요오드-131은 70%, 이리듐-192는 90%가량 자급한다.

이와 함께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를 기장군에 구축하는 사업도 재개돼 이르면 2023년 환자 치료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

서울대병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등도 같은 날 상생 협력에 관해 협약했다.

이날 오규석 기장군수는 건설 허가가 나자 원안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업은 앞으로 기장군의 버팀목이 되고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김능구의 정국진단] 문재인 정부 2주년 그리고 국정 과제
안녕하십니까. 김능구의 정국진단, 5월 들어 처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북이 단거리 미사일을 며칠 만에 또 발사했습니다. 그리고 4시간 뒤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KBS와 취임 2주년 기념 단독 대담을 했습니다. 온 국민들은 북의 미사일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통령은 그동안의 국정운영과 앞으로의 과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굉장히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으리라 봅니다. 지난 번에 제가 정국진단을 할 때 마의 41%, 레임덕의 한계 41%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국갤럽 발표에서는 국정지지도가 47%로 상당히 회복했습니다. 민주당도 40%를 회복했습니다. 한국당은 조금 상승해서 25%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취임 2주년에 국정지지도 47%는 대통령 선거를 치른 이래 역대 대통령 중 두번째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워낙 상당기간 지지율이 70, 80%대에 있었기 때문에 체감 지지율은 상당히 낮게 느껴지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KBS와의 대담 이후에 많은 국민들과 언론들이 관심을 가진 것이, 상당히 아쉽게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나름의 소회와 국민들과 소통을 위한 메시지가 부각되기 보다는, 진행한 송현정 K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오거돈 부산광역시장② “지난 지방선거 결과는 부산·경남지역 변화하라는 국민의 요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15년간 4번의 도전 끝에 민선 7기 부산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에 올랐다. 개인적 의미도 남다르지만 부산시의 첫 민주당 소속 시장이라는 의미도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5년간 자신의 진정성을 믿고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그에 대한 보답을 제대로 하고 있는 지에 걱정이 많다고 했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 5월 2일 부산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오 시장은 지난 지자체 선거 때 부∙울∙경 지역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시민의 뜻은 바로 변화에 대한 요구였다며, 지난 20년 간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중단됐던 BRT 사업은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도로 안전성과 노선 조정, 준공영제 시스템 개선 등의 보완 대책과 함께 재개 됐다. 오 시장은 BRT가 대중교통 위주의 정책으로서 바람직한 것이지만 부산 현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5년만에 다시 부산에서 열릴 수 있게 된 것을 굉장한 호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세안 10개국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번 정상회의에

[카드뉴스] 증권거래세 6월부터 인하, 어떻게 바뀔까?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12일 “상장주식 증권거래세를 6월 3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직후 1년간 증권거래세 관련 세수는 약 1조 4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증권거래세, 얼마나 인하될까?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 세율은 0.3%→0.25%, 코넥스는 0.3%→ 0.1%로 낮춘다.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세율은 0.3%로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폐지 논의가 계속돼 왔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은 증권거래세가 없고 싱가포르와 중국도 각각 0.2%, 0.1%의 세율로 우리보다 낮다. ‘이중과세’ 부담을 거론하며 ‘증권거래세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재 양도소득세는 15억 원 이상 주식 보유자에게만 부과되지만, 2021년부터는 3억 원까지 대상자가 확대되기 때문. 증권거래세 인하에 대한 우려는 없을까? 대표적인 것이 ‘세수 감소’다. 그러나 일각에선 세 부담 축소가 시장 활성화로 이어져 ‘세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한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일본은 증권거래세 세율이 낮아지면서 상장 주식 관련 전체 세금 총계가 점차 감소했지만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서부터 기존 세금의 규모를 넘어서기 시

[카드뉴스] 친문vs범문vs비주류, 민주당 원내대표 '삼국지' 최종승자는?

1. 친문vs범문vs비주류, 민주당 원내대표 '삼국지' 최종승자는? 2. 이해찬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머리 다 빠져가면서 고생한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격려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3. 머리까지 빠져가며 패스트트랙 관철이라는 '마지막 임무'를 마친 홍영표 원내대표에 이어 5월8일 집권여당의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됩니다. 4. 내년 총선의 승리라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될 집권여당 원내대표 경선에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의원이 각각 나섰습니다. 5. '범문' 기호 1번 이인영 후보, 전대협 1기 의장 출신의 '586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당내에선 개혁성향의 의원들과 친문 일부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다만 이인영 후보는 '운동권 리더'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해 '강한 목소리'가 당내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인으로 꼽힙니다. 7. 이인영 "낡은 이미지 벗고 총선승리의 야전사령관이 되겠다" 8. '비주류' 기호 2번 노웅래 후보, 원내대표 '3수생'으로 당내 계파를 초월한 '스킨십 소통'이 강점입니다. 9. 노웅래 후보의 약점으론 세력 기반이 없어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가도 있으며 극한의 대치 상황에서 이른바 '전투


김학의 이번주 ‘억대 뇌물’ 구속영장...재조사에서도 “윤중천 모른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지난 12일 김 전 차관을 재차 불러 6시간 조사했다. 김 전 차관이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 검찰은 이번 주 내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오후 김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뇌물 혐의와 성범죄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김 전 차관은 낮 12시 50분께 서울동부지검 청사에 도착해 ‘금품을 받은 혐의를 부인하느냐’,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여전히 모른다는 입장인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지난 9일 이뤄진 첫 조사와 마찬가지로 “건설업자 윤중천 씨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며, 따라서 돈을 받거나 별장에 같이 간 사실도 없다”고 윤 씨와의 관계를 일절 부인했다. 또한 ‘별장 성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자신이 아니며, 금품거래 의혹이 제기된 또 다른 사업가 최모씨 역시 전혀 모르는 인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단은 애초 윤 씨와 김 전 차관의 대질신문을 검토했으나, 김 전 차관이 두 차례 조사에서 금품공여자들과의 관계 자체를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실효성이 없다고 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