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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소득주도성장 비판 받아서 안타깝다"

중기부 첫 북콘서트…'수축사회' 홍성국 대표와 대담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소득주도성장의 (추진) 속도가 빠르다고 비판받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중기부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북 콘서트'에서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중기부가 전했다.

    중기부 장관과 직원들의 내부 독서토론회 성격인 '북 콘서트'는 박 장관의 취임후 신설된 것으로, 이날 첫번째 추천 도서인 '수축사회'를 놓고 저자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 대표는 박 장관과의 대담에서 "소득주도성장의 본질은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정부가 기초소비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기초소비를 줄이는 일이 소득주도 성장의 한 축"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인사말에서 "책 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서 토론을 제안했다"면서 "'수축사회'는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담은 책으로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북 콘서트 두 번째 책으로 문재인 대통령 경제과학 특별보좌관인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쓴 '축적의 길'을 선택했다.

    vivid@yna.co.kr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 최고위 과정 8기 ⑫강] 심상정 “거대양당 기득권·특권 정당...개혁 위해 정당 물갈이 필
지난 13일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 최고위과정 8기 열두 번째 강의는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정의당, 3선, 경기 고양시갑)이 맡았다. 심 위원장은 이날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3선의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이 ‘그런데 되겠어?’라는 것이다. 복지국가, 패스트트랙, 선거제도 개혁, 등에 대해 ‘그런데 되겠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이 말은 ‘되면 좋은데’라는 이야기”라며 정치인 심상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변화의 가능성 주목하는 것이 정치” 이날 강의는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정치를 시작해 한 번의 낙선과 진보정당 최초 3선 국회의원이 된 심상정의 정치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심 위원장은 이날 정치의 신이라 불리는 ‘카이로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심 위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카이로스는 약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앞머리는 무성하지만 뒤는 대머리이며 어깨와 발에는 날개가 달렸고 양손에는 저울과 칼을 들고 있다. 그는 “이 조각상에 대한 해설을 보면 숙연해 진다”며 “머리가 긴 것은 쉽게 움켜쥐게 하기 위함이지만 뒷 머리가 대머리인 것은 다시는 잡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발에 날개가 달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오거돈 부산광역시장② “지난 지방선거 결과는 부산·경남지역 변화하라는 국민의 요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15년간 4번의 도전 끝에 민선 7기 부산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에 올랐다. 개인적 의미도 남다르지만 부산시의 첫 민주당 소속 시장이라는 의미도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5년간 자신의 진정성을 믿고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그에 대한 보답을 제대로 하고 있는 지에 걱정이 많다고 했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 5월 2일 부산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오 시장은 지난 지자체 선거 때 부∙울∙경 지역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시민의 뜻은 바로 변화에 대한 요구였다며, 지난 20년 간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중단됐던 BRT 사업은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도로 안전성과 노선 조정, 준공영제 시스템 개선 등의 보완 대책과 함께 재개 됐다. 오 시장은 BRT가 대중교통 위주의 정책으로서 바람직한 것이지만 부산 현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5년만에 다시 부산에서 열릴 수 있게 된 것을 굉장한 호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세안 10개국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번 정상회의에

[카드뉴스] 증권거래세 6월부터 인하, 어떻게 바뀔까?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12일 “상장주식 증권거래세를 6월 3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직후 1년간 증권거래세 관련 세수는 약 1조 4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증권거래세, 얼마나 인하될까?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 세율은 0.3%→0.25%, 코넥스는 0.3%→ 0.1%로 낮춘다.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세율은 0.3%로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폐지 논의가 계속돼 왔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은 증권거래세가 없고 싱가포르와 중국도 각각 0.2%, 0.1%의 세율로 우리보다 낮다. ‘이중과세’ 부담을 거론하며 ‘증권거래세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재 양도소득세는 15억 원 이상 주식 보유자에게만 부과되지만, 2021년부터는 3억 원까지 대상자가 확대되기 때문. 증권거래세 인하에 대한 우려는 없을까? 대표적인 것이 ‘세수 감소’다. 그러나 일각에선 세 부담 축소가 시장 활성화로 이어져 ‘세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한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일본은 증권거래세 세율이 낮아지면서 상장 주식 관련 전체 세금 총계가 점차 감소했지만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서부터 기존 세금의 규모를 넘어서기 시

[카드뉴스] 친문vs범문vs비주류, 민주당 원내대표 '삼국지' 최종승자는?

1. 친문vs범문vs비주류, 민주당 원내대표 '삼국지' 최종승자는? 2. 이해찬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머리 다 빠져가면서 고생한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격려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3. 머리까지 빠져가며 패스트트랙 관철이라는 '마지막 임무'를 마친 홍영표 원내대표에 이어 5월8일 집권여당의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됩니다. 4. 내년 총선의 승리라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될 집권여당 원내대표 경선에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의원이 각각 나섰습니다. 5. '범문' 기호 1번 이인영 후보, 전대협 1기 의장 출신의 '586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당내에선 개혁성향의 의원들과 친문 일부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다만 이인영 후보는 '운동권 리더'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해 '강한 목소리'가 당내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인으로 꼽힙니다. 7. 이인영 "낡은 이미지 벗고 총선승리의 야전사령관이 되겠다" 8. '비주류' 기호 2번 노웅래 후보, 원내대표 '3수생'으로 당내 계파를 초월한 '스킨십 소통'이 강점입니다. 9. 노웅래 후보의 약점으론 세력 기반이 없어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가도 있으며 극한의 대치 상황에서 이른바 '전투


[이슈] ‘버닝썬’ 152명 투입·93회 조사했는데 ‘빈 수레’...윤 총경 뇌물 ‘무혐의’·승리 ‘영장기각’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4개월에 걸친 ‘버닝썬 게이트’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에 들어갔지만 경찰 수사결과는 ‘용두사미’에 그쳤다. 경찰은 15일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 정준영(30), 최종훈(29)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으며, 역삼지구대와 ‘버닝썬’간의 유착관계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날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인 승리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공분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윤 모 총경과 역삼지구대에 대해 ‘무혐의’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의 수사가 부실한 것이 아니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경찰은 버닝썬 수사에 대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총력전’을 펼쳤다. 약 4개월의 수사 동안 152명의 인력이 투입돼 윤 총경과 승리, 유인석 씨 등 50명에 대해 93회 조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시간만 끌었을 뿐 의미있는 성과를 받아들지 못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앞둔 경찰로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사결과를 내놓지 못하면서 이에 따른 ‘불신’이 두려울 수밖에 없다. 경찰은 15일 버닝썬 수사의 경찰 유착 관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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