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기차 배터리<사진=LG화학 제공>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사진=LG화학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LG화학은 볼보자동차그룹과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적용될 리튬이온 배터리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G화학은 모듈형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되는 볼보와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의 차세대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볼보자동차그룹은 현재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 CMA를 활용하고 있다. 2020년대 초 차세대 중대형 전기차 모델에 쓰이는 모듈형 플랫폼 SPA2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볼보자동차그룹은 올해부터 신차는 전기차만 출시하고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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