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송도솔밭도시숲 일원에서 개최된 ‘함께 가꾸는 솔숲이야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5일 송도솔밭도시숲 일원에서 개최된 ‘함께 가꾸는 솔숲이야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송도솔밭도시숲 일원에서 개최된 ‘함께 가꾸는 솔숲이야기’ 행사 참가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난 25일 송도솔밭도시숲 일원에서 개최된 ‘함께 가꾸는 솔숲이야기’ 행사 참가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생명의숲은 지난 25일 송도솔밭도시숲 일원에서 박명재 국회의원, 윤영란 포항시 남구청장, 조용원 시의원을 비롯해 포스코 제강부 임직원, 항도중학교 및 상도 중학교 학생, 개인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솔숲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송도송림테마거리 일원의 솔숲에서 낙엽을 긁어 포대에 담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알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포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송도솔밭을 직접 가꿔볼 수 있는 뜻 깊은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께 가꾸는 솔숲이야기' 행사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봉사활동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경북생명의숲 사무국(054-273-1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생명의숲은 올해 초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의 ‘공원의친구들’ 공모사업에 선정돼 송도솔밭 도시숲과 흥해 북천수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원의친구들’ 사업은 시민들의 봉사 1시간을 1만원으로 환산해 공원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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