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적용시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파이토뉴트리가 이번 30일, 자사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오메가 베이스’ 제품의 전면 리뉴얼을 끝마쳤다. 사용자 편의와 위생을 위해 PTP 개별포장 방식을 도입했다.

오메가 베이스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오메가3 DHA를 함유한 제품으로, 이례적으로 국내 배양한 식물성 미세조류를 활용해 출시 시점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국내배양 오메가3는 지난해부터 오메가3 보충제 추천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산패’ 문제에서 안전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오메가3의 산패는 빛이나 산소, 열에 노출되어 발생하는데, 유통 과정이 간략한 국내배양 오메가3는 이 같은 요인들에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시켰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해 장기간의 해양 운송 과정을 거쳐야하는 경우에 비하면 그 안전성이 더욱 빛난다. 실제로 대부분의 오메가3 보충제들은 해외에서 제품째로 수입되거나, 원료를 수입해 제조만 국내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오메가3가 산패되면 세포 변이를 유발하고, 염증과 암을 유발할 위험이 생긴다. 그 심각성 때문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오메가3의 산패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산가’와 ‘과산화물가’ 규격을 신설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패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시선은 국내원료 오메가3를 향했다. 이 같은 규격으로 품질 정도를 완벽히 보장하기는 어렵거니와, 이미 유통된 제품이 산패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배경에 힘입어 오메가 베이스는 식물성 미세조류(Algae)로 국내에서 생산되는(Local) 오메가3(Omega-3) 제품 브랜드 라인인 ‘알게로메가(Algaelomega)’ 라인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 단시일내에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 후기를 합해 1,000개가 넘는 고객 후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과감한 리뉴얼 선택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파이토뉴트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함이였다. 과감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에게는 당연한 선택이였다”고 귀띔했다. 또한 “이번 리뉴얼에 채택한 PTP 개별포장 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다. 당장의 이득보다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했다. 오메가 베이스는 식물성으로 임산부 오메가3를 찾거나 해양 오염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된다" 는 소감을 밝혔다.

파이토뉴트리는 실제로 다변해가는 시장 상황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발맞춰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사의 이너뷰티 라인 대표 제품인 ‘곤약 세라미드’의 복용 기간을 조절한 ‘곤약 세라미드 미니(mini)’가 출시 예정에 있고, 최근에는 어린이 전문 브랜드인 ‘잇캔(eatcan)’을 런칭했다. 파이토뉴트리처럼 시장에 굳건히 자리잡은 브랜드가 이처럼 확장성있는 행보를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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