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공급을 제외한 모집에 M1·M4블록 평균 27.34대 1, 20.94대 1 기록
당첨자 발표 내달 10일, 정당 계약 26~28일까지 진행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 주택에서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함스피알 제공>
▲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 주택에서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함스피알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 4-2생활권 M1블록에서 선보인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아파트가 전용84㎡P 기타지역 기준 1순위 최고 33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 4-2생활권에서 이뤄진 동시분양이자 청약 조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임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앞서 지난 29일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 공급에도 동시분양 5개 블록 중 M1블록이 8.2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M1블록은 306세대 모집에 이전 기관 종사자 2536명이 몰린 바 있다.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0일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의 1순위 청약 결과로 △M1블록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93가구 모집에 254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7.34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M4블록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43가구 모집에 2995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0.94대 1로 마감됐다.  

△M1블록 최고 청약 경쟁률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84㎡P타입으로 1순위 기타 지역에서 332대 1을 기록했다. △M4블록도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00㎡P타입이 1순위 기타 지역에서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다 청약 접수 건수는 중대형으로 공급된 M4블록 전용 100㎡A타입으로 20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과 기타 지역에서 총 1100명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4-2생활권 동시 분양 단지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해 앞서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 공급에서도 5개 블록 중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4-2생활권 노른자위로 BRT정류장과 상업시설, 학교가 인접하며 펜트하우스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됐으며 M1블록은 전용 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 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2억1000만 원대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40%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을 시작으로 당첨자 대상 계약 전 서류 제출은 11~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6~28일까지 3일간 진행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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