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54세대, 오피스텔 849실, 지상 최고 49층 복합 단지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5호선 여의나루역 더블 역세권
파크원, GTX 노선, 신안산선 등 풍부한 개발호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에 지어질 복합 단지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사진=신영 제공>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에 지어질 복합 단지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사진=신영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규모의 랜드마크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브라이튼 여의도’는 전용 면적 84~136㎡ 아파트 454세대와 전용 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 오피스 및 상업 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공급 물량은 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면적별로 △29㎡ 632실 △44㎡ 90실 △59㎡ 127실로 1인가구를 위한 소형부터 신혼부부 및 2~3인 가족을 위한 주거 대체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번 복합단지의 브랜드명인 ‘브라이튼(BRIGHTEN)’은 ‘반짝이게 하다’, ‘~에 활기를 주다’란 뜻을 가졌다. 브랜드 핵심 컨셉은 ‘URBAN PRESTIGE’이며 기능적 가치는 여의도와 MBC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이를 새로운 가치로 재해석하며 삶의 질과 재산가치, 주변 지역의 이미지 상승까지 견인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감성적 가치로는 잠재적 이용자들의 수준 높은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고 타 공간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들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량을 통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오피스 밀집 지역에 조성된 상권과 복합쇼핑몰인 IFC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오는 2020년에는 단지 앞에 조성되는 파크원 판매 시설에 현대백화점이 들어서게 돼 쇼핑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복합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여의도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으로 녹지 공간이 풍부한 것은 물론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단지가 위치한 여의도는 여러 금융사와 투자자문사, 국내 생명보험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국회의사당, KBS 등 국내 정치, 경제, 문화의 핵심 시설이 밀집해 있어 금융 관련 종사자 등의 고소득 근로자 배후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오는 2020년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파크원이 완공된다는 점에서 여의도 일대는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 파크원은 총 63만㎡ 규모 면적에 지하 7층~지상 69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과 판매 시설, 호텔 등으로 이뤄졌으며 63빌딩과 연면적 비교 시 약 4배 차이가 난다. 파크원이 완공되면 ‘서울국제금융센터(IFC)-파크원-브라이튼 여의도’로 이어지는 여의도 랜드마크 삼각벨트를 형성할 예정이다. 

여의도를 관통하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km 길이의 광역급행철도이며 사업비는 총 5조9038억 원이다. 올해 8월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시흥 지역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며 사업비는 3조3465억 원 규모다. GTX와 신안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며 향후 이 노선으로 운행이 시작되면 여의도로 출퇴근 하는 유입 인구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은평구 새절역에서 출발해 명지대, 신촌, 여의도를 지나 관악구 서울대정문 앞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서부선도 착공이 확정됐다. 총 17.49km 길이인 이 노선은 급행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하면서 교통 편리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오피스텔이 부족했던 여의도에서 들어서는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로 높은 희소성을 갖췄고 여의도의 핵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우수하다“며 ”이와 함께 여의도에 풍부한 개발 소재가 예정된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되는데다 향후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모델 하우스는 서울시 강남역 역삼동 738-1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내달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6 유화증권 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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