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분양···수탁자인 아시아신탁이 담당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의 총 479가구 조성
비규제단지로 6개월 내에 전매 가능
SK하이닉스, 신세계물류센터 등 단지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로 인구 증가 예상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66-2번지 일원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가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의 총 479가구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의 중형 평형 2개 타입과 전용 142㎡의 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한편 오피스텔은 전용 84㎡의 3개 타입으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신세계물류센터 등이 들어선 산업기반도시로 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통해 기업 종사자들이 꾸준히 도시로 유입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이천시는 현재 경제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SK하이닉스가 지난 2015년 총 15조 원을 투자해 D램 생산라인 ‘M14’를 준공한 이후 꾸준한 인구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천시의 인구는 지난 2011~2015년까지 4년간 약 2000여 명 증가에 그쳤던 반면 SK하이닉스가 ‘M14’를 준공한 이후 2015~2018년까지 3년 동안 1만여 명이 증가했다. 이 중 30~40대 연령층의 비율은 약 66%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천시에 10년간 2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이천시의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16’ 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자체적인 전력 조달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까지 준공이 예정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에는 인구 30만의 중형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천시는 향후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산업기반도시로 인한 인구 유입과 더불어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안흥동 일산 상역에 들어선다. 입주자는 도보거리의 초·중·고교를 비롯해 이천종합터미널, CGV, 롯데마트, NC백화점 등 상업·쇼핑·문화 인프라를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으며 안흥유원지, 이천 온천공원, 설봉산 등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으로 강남까지 약 47분대에 도달 할 수 있으며 영동, 중부고속도로, 3번 국도 등이 단지와 인접해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또한 2021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 A타입에 4베이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같은 면적 B타입에는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오픈평 구조로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 룸, 주방 펜트리, 드레스 룸 등이 배치돼 높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는 한편 오피스텔 역시 아파트와 동일하게 4베이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단지로서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시행과 분양은 수탁자인 아시아신탁이 도맡으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는다. 단지의 견본 주택은 이천시 진리동 58-6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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